KIA 타이거즈 '나비' 나지완(33)이 두산 베어스전에서 추격의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호투하던 세스 후랭코프(30)를 강판시키는 대포였다.
나지완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7회초 0-4에서 2-4로 따라붙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여기서 나지완은 후랭코프의 5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겼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 12일 한화전 이후 9일 만에 터뜨린 자신의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잘 던지고 있던 후랭코프를 끌어내리는 대포이기도 했다. 이 홈런으로 KIA가 2-4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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