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삼진-뜬공-땅볼.. 5회초도 삼자범퇴

김동영 기자  |  2018.04.22 11:17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호투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5회까지 무실점이다.

류현진은 22일 오전 10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워싱턴전에 선발 등판해 다.

이날 전까지 류현진은 3경기 15⅔이닝,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중이었다. 시즌 초반 페이스가 좋다. 최근 두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과 6이닝 2실점을 만들며 2승을 챙겼다.

그리고 이날 워싱턴을 상대로 개인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팀이 전날 패했기에, 설욕도 필요했다. 선봉에 류현진이 섰고, 호투를 펼치는 중이다.

4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류현진은 5회초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루킹 삼진으로 잠재웠고, 트레이 터너를 2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하위 켄드릭을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두 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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