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권율, 마동석 부상 걱정..훈훈 비하인드

이경호 기자  |  2018.04.25 09:37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영화 '챔피언'(감독 김용완)에서 권율이 마동석의 부상을 걱정하는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스틸컷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25일 오전 배급사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오는 5월 1일 개봉 예정인 '챔피언'의 촬영 비하인드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챔피언'은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 분)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분),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 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영화.

공개된 '챔피언'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따뜻하고 유쾌한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케미 스트리를 엿볼 수 있다.

먼저 마동석의 팔뚝을 만지는 권율의 스틸에선 두 배우의 끈끈한 관계를 엿보게 한다. 이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부상이 있었던 마동석을 걱정하는 권율의 모습으로,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는 순간에도 서로를 배려했음을 알 수 있다. 팔씨름 선수와 스포츠 에이전트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 두 사람의 케미가 실제 촬영 현장에서부터 이어져 온 것이라는 것을 한 컷으로 보여주고 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모니터를 뚫어지게 보고 있는 김용완 감독과 콘티북을 들고 자신의 연기를 진지하게 모니터링하는 수진(한예리 분)의 모습을 담아낸 스틸도 눈길을 끈다. 생활력 100단 싱글맘 수진 역으로 처음 엄마 캐릭터에 도전한 한예리의 열정과 영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챔피언'이 보여줄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이들과의 찰떡궁합을 엿볼 수 있는 두 컷의 비하인드 스틸은 보는 이의 입꼬리를 저절로 올라가게 만든다. 마동석, 권율이 극중 남매로 출연한 최승훈(준형 역)과 옥예린(준희 역) 남매를 안고 활짝 웃는 스틸은 현실 삼촌과 조카 못지않은 케미를 뿜어낸다. 아이들보다 더 해맑게 웃고 있는 마동석, 권율의 모습은 '조카 바보 삼촌'의 면모를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밖에 마치 한 가족이 된 듯 배우들이 웃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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