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정현 측 "단식 출전 여부, 상태 확인 후 결정"

박수진 기자  |  2018.04.25 10:23
정현 /AFPBBNews=뉴스1


'한국 테니스 영웅'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19위)이 오른 발목 부상으로 인해 바르셀로나 오픈 복식을 기권한 가운데, 단식 출전 여부는 25일 늦은 오후쯤 윤곽이 드러날 예정이다.

정현은 오는 26일 0시(이하 한국시간) 비요른 프라탄젤로(25·미국·세계랭킹 106위)와 ATP(남자프로테니스) 투어 500 시리즈 대회 '바르셀로나 오픈'(클레이코트) 남자 단식 2회전(32강)을 치를 예정이다. 9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부전승으로 2회전에 선착했다.

하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정현이 오른 발목 부상으로 인해 도미니크 팀(24·오스트리아·세계랭킹 7위)과 함께 조를 이뤄 출전 예정이었던 복식 종목을 기권한 것이다.

정현 소속사 IMG 측은 25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일단 정현 선수는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2회전까지 시간이 어느 정도 있으니, 정현의 발목 상태를 확인 다음 단식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5월 28일 개막될 메이저 4대 대회 가운데 하나인 프랑스 오픈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정현 입장에서는 바르셀로나 오픈 출전을 강행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베스트클릭

  1. 1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2. 2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3. 3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4. 4'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5. 5방탄소년단 지민 'Like Crazy' 4월 월드송 1위..10회째 우승
  6. 6[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7. 7'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8. 8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9. 9김호중 술자리, 개그맨도 있었다..래퍼 이어 경찰 조사 예정
  10. 10[공식발표] '아!' 이정후 결국 수술대 오른다 "정말 행복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