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장례식장 전면 개보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리모델링된 장례식장은 총면적 2332.11㎡(700여 평) 규모에 304㎡~180㎡로 구성된 입식, 좌식 조문실 및 접객실 등 다양한 빈소를 보유해 누구나 여건에 맞는 장례를 치룰 수 있는 현대식 시설과 고품격 서비스를 갖춘 장례식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최근 장례식장 입식문화의 추세에 따라 빈소와 접객실 모두를 입식으로 갖춘 빈소(2개)와 전통적인 형태인 좌식 빈소(3개), 이 둘을 결합한 형태의 혼합식 빈소(2개)를 보유해 유가족이 기호에 따라 빈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실제,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식당 접객실은 지금까지 장례식장에 조문을 와서 양반다리를 하거나 무릎을 꿇고 장시간 앉아있는 조문객들의 척추 및 관절 건강과 편의를 도모하였으며, 조문실 역시 일부를 입식으로 바꿔 신발을 신은 채 묵념으로 조문을 할 수 있도록 해 선진 입식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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