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한가인 "1번 팬 연정훈..항상 응원해줘"

윤성열 기자  |  2018.04.25 14:44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한가인이 남편 연정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OCN 주말 드라마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초록뱀미디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극 중 주인공 장세연 역을 맡은 한가인은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면서 남편 연정훈의 응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남편이 항상 응원해주는 편"이라며 "지금도 열심히 아기를 봐준다. 조금은 불안하지만 편안하게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가인은 "'잘 할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해준다. 나의 1번 팬이기도 하다. 항상 힘이 돼주는 존재"라고 덧붙였다.

'미스트리스'는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에 얽힌 남자들의 뒤틀린 관계와 불안감을 다룬 미스터리 관능 스릴러 드라마다. 카페 주인, 정신과 의사, 교사, 로펌 사무장 등 네 명의 여성들이 일련의 살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돼 김윤진이 주연을 맡았다. 한가인, 신현빈, 최희서, 구재이가 여성 4인방으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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