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건우·양의지, 9회 쾅! 쾅! 승부 '4-3' 뒤집다

인천=김우종 기자  |  2018.04.25 21:16




두산 박건우와 양의지가 연속 홈런을 치며 경기를 뒤집었다.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SK전.

두산이 1-3으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 기회서 박건우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쳐냈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후속 양의지가 계속 던지는 박정배를 상대로 좌월 역전 솔로 아치를 그렸다. 1회부터 끌려가던 두산이 9회 4-3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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