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이지아가 이선균에게 참았던 분노를 쏟아내며 오열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는 윤희(이지아 분)가 불륜을 인정하며 동훈(이선균 분)에게 그동안 쌓였던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는 자신의 불륜을 인정하면서도 그동안 외로웠다고 오열했다. 윤희는 "식구끼리 서열이 어딨어? 두번째로 많이 사랑하는 게 사랑하는 거야? 내가 두번째기나 해?"라고 동훈에게 물었다.
윤희는 동훈의 마음을 얻기 위해 결혼 초 노력했다고 토로했다. 윤희는 "당신이 그렇게 애달복달하는 어머니한테 잘하면 당신도 내 편되겠지. 어머니 집 옮기실때 3천만원 안아까웠어. 당신 얻겠다고 당신 어머니, 시댁 식구들 심지어 정희언니한테도 잘했어. 그런데 당신 내 편이었던 적 없었어"라며 오열했다.
그러면서 윤희는 "난 이 동네가 싫어. 당신 주위에 바글바글 대는 사람도 싫어. 너무 억울한게 사람들은 모른다는 거. 당신이 옆에 있는 사람을 얼마나 외롭게 하는지"라고 분노의 감정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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