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2일 선발 투수로 박시영(29)을 내정했다. 휴식 차 엔트리에서 말소된 윤성빈(19)을 대체한다. 3일 선발 투수는 브룩스 레일리다.
조원우 감독은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를 앞두고 "2일 (윤)성빈이를 대신한 대체 선발은 박시영"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감독의 선택은 박시영이었다. 박시영은 이번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 자책점 11.57을 기록하고 있다. 다소 부진했지만 2군에서 조정 이후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4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 자책점 0이다.
이어 조원우 감독은 "현재로서는 (윤)성빈이가 한 차례만 등판을 거를 것 같다"며 "3일 KIA전은 브룩스 레일리가 등판한다"고 말했다. 3일 등판 예정이었던 노경은은 SK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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