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탈출' 김기태 감독 "활발한 타격 덕분에 승리"

부산=박수진 기자  |  2018.05.02 22:48
김기태 감독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KIA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서 12-6으로 승리했다. 5-5로 맞선 5회초 안치홍의 솔로 홈런이 승부를 갈랐다. 이번 시즌 3번째 선발 전원 안타까지 달성했다.

이로써 KIA는 지난 4월 28일 수원 KT전 이후 이어오던 3연패의 사슬을 끊어낸 동시에 시리즈 균형을 1승 1패로 맞췄다. 반면, 롯데는 지난 4월 29일 사직 한화전 이후 이어오던 2연승이 끊기고 말았다.

KIA 선발 양현종이 5이닝 11피안타(1홈런) 7탈삼진 5실점으로 다소 부진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으며 시즌 4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안치홍이 복귀 2경기 만에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김주찬이 5타수 4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3번째 선발 전원 안타의 기염까지 토했다.

경기 종료 후 김기태 감독은 "타격이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선수들 고생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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