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일명 구원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교회 집회에 박진영과 참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구원파와 관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2일 오후 스타뉴스에 "배용준은 구원파와 전혀 관계 없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앞서 한 연예매체가 구원파 집회에 박진영과 배용준이 함께 참석했다는 보도에 대해 "박진영 씨가 주체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구원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지난 3월 박진영이 구원파 집회에 참석해 간증을 했다고 보도하면서, 이 자리에 배용준도 참석했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보도 이후 SNS를 통해 구원파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간증문까지 공개했다. 박진영은 "구원파 집회라구요?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구요?"라고 주장했다. 이어 간증문을 공개할 테니 꼼꼼히 봐달라고 하면서 "그 내용 중에 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의 취재는 합당한 것이겠지만 만약 없다면 저희에게 입히신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지시게 될 것입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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