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장타 비결? 감독·코치님의 체력 관리 덕!"

잠실=김우종 기자  |  2018.05.04 23:00
4일 경기 후 두산 양의지 /사진=김우종 기자



결승 3점 홈런의 주인공. 두산 안방마님 양의지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야구장(2만3098명 입장)에서 펼쳐진 LG 트윈스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11-8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두산은 전날 패배의 충격을 딛고 23승 10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18승 17패를 기록하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순위는 4위.

양의지는 5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특히 7-7로 맞선 7회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영웅이 됐다.

경기 후 양의지는 "동점 상황에서 팀의 리드를 가져오는 홈런이어서 기분이 좋았다. 주자가 있어서 공격적으로 타석에 임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날씨가 더워지고 시즌 중반에 들어가면 지금보다 페이스는 떨어지겠지만, 경기에 나갈 때마다 항상 집중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는 활약을 계속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근 장타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감독님과 코치님, 트레이닝 파트에서 체력 관리를 잘 해주셔서 계속해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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