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뒤집은 관부재판 '허스토리'..칸마켓 시사 뜨거운 반응

전형화 기자  |  2018.05.14 08:48


일본정부를 상대로 싸웠던 관부재판을 영화화한 '허스토리'가 6월 관객과 만난다.

14일 NEW는 '허스토리'(감독 민규동)를 6월말 개봉한다고 밝혔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위안부 전후배상소송을 진행했던 관부재판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등을 연출한 민규동 감독과 김희애, 김해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김선영, 김준한,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

민규동 감독은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의미있는 결과는 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을 세상에 알리려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런칭 포스터 2종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치열하고 당당하게 재판을 이끌어 간 원고단장 문정숙(김희애)과 원고단 배정길(김해숙), 박순녀(예수정), 서귀순(문숙), 이옥주(이용녀), 그리고 변호사 이상일(김준한)의 모습을 담았다.

한편 '허스토리'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기간 중 열리는 칸필름마켓에서 해외 바이어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관계자들이 마켓 시사가 끝난 뒤 자리를 뜨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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