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재원, 소아암 돕기 헌혈.."계속 관심 갖겠다"

한동훈 기자  |  2018.05.14 11:07
SK 이재원이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을 실시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SK는 지난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홈경기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손을 잡고 선수와 구단 프런트, 팬이 함께 헌혈하는 행사를 열었다.

SK는 1루 매표소 앞 아테나 광장에 헌혈버스 3대를 배치했다. 팬 109명을 비롯해 류준열 대표이사, 염경엽 단장은 물론 프런트 27명, 이재원 박종훈 선수가 참여했다.

헌혈을 마친 이재원은 "생각보다 시간이 별로 안 걸려서 좀 놀랐다.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일인 걸 알았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하니 팬 여러분들께서 많이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헌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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