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이 '친애하는 판사님께'로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4일 소속사 모아 엔터테인먼트는 윤시윤이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연출 부성철)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비상한 두뇌, 훤칠한 외모, 모든 유전자를 똑같이 나눠 가졌으나 전혀 다른 삶을 사는 일란성 쌍둥이 형제의 이야기를 담은 법정 장르물로, 감성적인 멜로까지 더해져 극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그려 나갈 계획이다.
윤시윤은 극 중 양형 기준을 벗어난 판결이 단 한번도 없는 컴퓨터 판사 형과, 전과 6범을 거치며 쌓은 '실전법률'을 바탕으로 사라진 형을 대신해 판사의 삶을 살아가는 동생, 두 인물을 연기하며 데뷔 후 첫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다.
윤시윤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필모그래피 사상 처음으로 1인 2역을 도전한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현재 방송 중인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의 후속 '훈남정음'에 이어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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