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김호영 "카톡 친구 3200명..번호 줄 사람 느낌 온다"

이성봉 기자  |  2018.05.16 13:56
김호영, 김신영/사진=MBC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화면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SNS 친구가 3200명이라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카카오톡에 저장된 사람만 3200명이라고"라고 묻자 김호영은 "저는 잘 가르쳐주고 잘 물어본다"고 답했다.

김호영은 번호를 물어보는 방법에 대해 "단둘이 있을 때라기보다 사람이 많은 자리에서 알게 될 때 '공연을 보러 오셔라. 스케줄 보내드리겠다'하고 번호를 물어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호영은 "저는 제가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말할수도 없고 나쁘다고 할수도 없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 김신영이 "호영씨가 (번호를) 못 물어보는 사람도 있냐"라고 묻자 김호영은 "우리는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다"면서 "저 사람이 번호를 줄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신영은 "신효범, 임재범이 있는데 두 분 중에 한 분이라도 번호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호영은 "두 분은 만난적이 없다. 만약에 만난다면 저는 사실 시도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효범과 임재범 이름에 '범'자가 들어간다고 언급하며 "'저 김호영에서 '호'자가 '범 호'입니다. 제가 새끼호랑이입니다'하고 말을 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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