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주환, 이영하에 달아나는 솔로 홈런 '쾅!' 시즌 4호

잠실=박수진 기자  |  2018.05.16 19:02
나주환


SK 와이번스 나주환이 달아나는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4호

나주환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나주환은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영하의 2구(145km 직구)를 그대로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5m였다.

앞선 2회초 1사 이후 정의윤의 홈런으로 1-0 리드를 잡았던 SK는 이 홈런으로 2-0으로 더 달아났다. 홈런 2방에 힘입어 2회말 현재 SK가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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