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19일 선발 김광현..20일 양현종과 선발 맞대결 불발

박수진 기자  |  2018.05.18 17:48
김광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KBO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이자 1988년생 동갑내기인 KIA 타이거즈 양현종(30)과 SK 와이번스 김광현(30)의 선발 맞대결이 불발됐다. 김광현이 19일 선발 투수로 내정됐기 때문이다.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인천에서 2차례 맞붙은 적이 있지만 광주에서는 첫 경기를 갖는다.

경기를 앞두고 양현종과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 여부가 관심이었다. 양현종은 20일 선발 등판이 확정적인 반면, 김광현은 당초 로테이션상 엇갈렸지만 17일 잠실 두산-SK 경기가 취소, SK의 선발 로테이션이 한 차례씩 밀린 탓에 차례상 맞대결이 유력해졌다.

하지만 SK 선택은 달랐다. SK 관계자에 따르면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18일 1차전을 앞두고 19일과 20일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19일이 김광현이고, 20일이 메릴 켈리다. 최근 등판인 지난 13일 LG전에서 5이닝 동안 58구를 던지며 무실점한 김광현은 다소 적은 투구 수 이후 6일 만에 등판하는 셈이 된다.

이로써 많은 관심을 모았던 양현종과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은 다음 기회를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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