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두산 김재환 "타구에 운이 많이 따랐다"

부산=김우종 기자  |  2018.05.20 18:31
두산 김재환 /사진=뉴스1



연장 10회 결승타의 주인공 두산 김재환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20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2만 5천석 매진)에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시즌 6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10회초 대거 5점을 뽑은 끝에 10회말 4실점 했음에도 불구하고 7-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올 시즌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30승(15패) 고지를 밟았다. 리그 단독 선두. 두산 베어스 역대 5번째 30승 선착이다. 앞서 1982년 원년을 비롯해 1995년과 2007년 및 2016년까지 4차례 30승을 선점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중 2007년(준우승)을 제외하고 3차례 모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두산 김재환은 "점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했다. 속구를 노렸지만 커브가 다행히 실투로 들어왔다. 타구에도 운이 많이 따랐다. 무엇보다 팀이 이겨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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