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10회 결승타의 주인공 두산 김재환이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올 시즌 KBO 리그 10개 구단 중 처음으로 30승(15패) 고지를 밟았다. 리그 단독 선두. 두산 베어스 역대 5번째 30승 선착이다. 앞서 1982년 원년을 비롯해 1995년과 2007년 및 2016년까지 4차례 30승을 선점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중 2007년(준우승)을 제외하고 3차례 모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두산 김재환은 "점수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적극적으로 타격에 임했다. 속구를 노렸지만 커브가 다행히 실투로 들어왔다. 타구에도 운이 많이 따랐다. 무엇보다 팀이 이겨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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