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선다방' 솜사탕부터 팬케이크까지 완벽한 카페지기들

이현경 인턴기자  |  2018.05.21 00:11
/사진='선다방' 방송화면 캡처


카페지기들이 손님들의 맞선을 위해 솜사탕과 팬케이크를 준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선다방'에서는 새로운 맞선 남녀들을 위해 노력하는 카페지기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카페지기들은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특히 유인나는 솜사탕 기계를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인나는 "5월이 가정의 달이니만큼 활기찬 날들이니까 그와 어울리게 솜사탕을 준비했다"며 "손님들이 처음을 회상할 때 '우리의 처음에 솜사탕이 있었지'라고 떠올리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섬세함을 발휘했다.

첫 번째 손님인 2시 남녀는 회사원 남자와 피아노 전공의 여자. 여자는 어색함을 풀어보려 딱딱한 분위기 속에서도 질문을 주도했다. 이에 카페지기들은 "분위기가 딱딱하다"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조급해진 양세형은 "애교가 많다더니 왜 애교를 안부리냐"며 남자를 탓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는 "연애 고민이이 뭐냐"는 남성의 질문에 "제가 밀당을 못해 100% 마음을 줘버린다. 그런데 돌아오는 건 그만큼이 아니다"라며 답했다. 이에 대해 남자는 "그냥 '그만큼 마음을 다 줘버리는 내가 참 멋있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된다"며 여자를 위로했다. 이때 카페지기들은 솜사탕을 투입해 분위기를 조금 반전시켰다.

이때 남자는 피아노를 발견했다. 피아노 전공이라던 여성의 말을 기억한 남자는 여자에게 피아노 연주를 부탁했다. 이에 여자는 용기를 내 피아노 앞에 앉아 연주를 이어갔다. 남자는 건반 위에서 움직이는 여자의 손을 보며 카페지기에게 "손가락 보이냐"며 자랑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번째 손님인 4시 남녀는 갤러리 운영 남자와 변호사 여자. 남자는 처음부터 "이름이 예쁘시다"며 칭찬을 이어나갔다. 둘은 물 흐르듯 흐르는 분위기에 대화를 이어갔다. 남자는 둘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반면 여자는 말을 돌려 알쏭달쏭하게 만들었다. 유인나는 "여자분 마음을 모르겠다"며 걱정했다.

카페지기들은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를 위해 팬케이크를 만들기도 했다. 카페지기들은 "우리가 힘을 합쳐 만든 첫 요리"라며 자축했다. 카페지기들은 두 사람의 맛 평가에 집중했다. 카페지기들의 노력 덕분에 4시 남녀는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세 번째 맞선 남녀는 IT 기업 회사원 남자와 통합예술교사 여자. 이적은 긴장한 남자에게 "저희가 편안히 해드릴 테니 긴장하지 말라"며 용기를 줬다. 서로 만나게 된 남녀는 떨리는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봤다. 이들은 떨리는 손을 애써 감췄다.

통성명을 한 남녀는 대화를 이어갔다. 남자는 여자에게 "선다방에 어떻게 오시게 됐냐"며 진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양세형은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최대한 배려하는 것 같다"며 남자의 마음을 헤아렸다. 카페지기들은 긴장한 상태에서도 말을 이어나가려 노력하는 남자의 모습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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