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재영이 올 시즌 최다 이닝을 소화하며 시즌 4승을 눈 앞에 뒀다.
김재영은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 수는 93개.
올 시즌 8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었던 지난 16일 대전 KT에서 4⅔이닝 4실점으로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
3회말 타선이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한 가운데, 김재영은 4회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4회와 5회 2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만들어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재영은 1사 후 최주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재환과 양의지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오재원과 파레디스에게 안타를 허용해 1사 1, 2루 위기를 맞은 김재영은 대타 류지혁, 박건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더 내줬다.
2사 3루 상황에서 김재영은 안영명과 교체되며 임무를 완수했다. 안영명은 대타 정진호를 3루 땅볼로 돌려세워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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