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6개월' 안소미, 남편과 태교하는 일상.."태명은 황금이"

이성봉 기자  |  2018.05.23 09:11
개그우먼 안소미와 남편/사진=안소미 인스타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알린 개그우먼 안소미가 남편과 태교하는 모습을 전했다.

안소미는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산모 이제 숨기지 않아도 돼요. 임신 6개월, 안정기 들어서면 알리고 싶었어요. 태명 '황금이' 여자아이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안소미는 "방송일 계속 해볼겁니다. 열심히 살아봅시다. 모두 행복하세요. 저도 행복할게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솔직히 무섭고 막막하지만 잘 해내겠어요!"라며 "나의 롤모델은 김혜연 선생님이니까. 우하하하!"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미는 침대에 누워있고 안소미의 남편은 안소미에게 동화책를 읽어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안소미는 지난 2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임신소식을 알렸다. 이날 안소미는 "현재 아기가 있다"고 깜짝 고백하며 "임신 6개월이다. 나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꿈꿔왔던 사람인데 내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이 사랑받는 느낌을 알게 해줬다. 빨리 가족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밝힌 후 '다산여왕' 김혜연을 자녀 계획의 롤 모델로 꼽으며 "되는 대로 낳고 싶다"라고 예고했다.

한편 1990년생인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달 14일 1년 4개월간의 연애 끝에 동갑내기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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