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전민주 "MV 촬영 중 유나킴 머리 잘라줘..단발 변신"

이정호 기자  |  2018.05.23 14:32

/사진=임성균 기자


여성듀오 칸(KHAN) 전민주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유나킴의 머리를 잘라줬다고 밝혔다.

전민주는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무브홀에서 열린 칸 데뷔 싱글 'I'm Your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전민주는 "이번 뮤직비디오 촬영 중 유나킴의 머리를 잘라줬다. 유나가 짧은 머리가 잘 어울릴 것 같았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이에 유나킴은 "원래 이렇게 짧게 자를 계획이 아니었다. 예상보다 짧게 잘라 당황스러웠다"고 웃었다.

칸은 걸그룹 디아크 출신 유나킴과 전민주가 뭉친 여성 듀오 그룹이다. 'I'm Your Girl?'은 감각적인 힙합 비트와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팝 감성이 어우러진 미디엄 템포 R&B 곡으로, 애매한 제스처를 취하는 상대방을 향해 오르락내리락하는 복잡한 속마음을 그렸다.

한편 칸의 'I'm Your Girl?'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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