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 '블랙위도우' 솔로무비, 내년 첫촬영

김현록 기자  |  2018.05.24 17:27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 사진=영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 캐릭터 포스터

마블의 대표 여성히어로 블랙위도우를 주인공으로 삼은 솔로 무비가 내년 촬영에 돌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무비웹과 스크린랜트 등 미국 영화매체에 따르면 마블 스튜디오는 현재 개발 단계인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를 위해 유력 프로덕션 디자이너 마리아 쥬코빅을 미술감독으로 영입했다.

마리아 쥬코빅은 앞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을 비롯해 소련 출신 여성 스파이를 다룬 '레드 스패로'의 미술감독을 맡은 바 있다. 블랙 위도우 또한 소련 출신의 여성 스파이이자 암살자 캐릭터다.

이와 동시에 적어도 내년에는 블랙위도우 솔로무비 촬영이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이 힘을 얻고 있다. 미술감독이 결정되면 적어도 1년 내에 본 촬영을 시작하는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 시스템을 감안하면 촬영이 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는 것.

다만 아직까지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를 내년 촬영할 것이라는 마블 스튜디오의 공식 확인은 없다.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해 온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2'(2010)를 통해 MCU에 첫 등장한 여성 히어로. 가장 많은 팬을 거느린 마블의 여성 히어로 캐릭터인 만큼 솔로무비 제작에도 그만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는 케빈 파이기가 수년 전 제작 계획을 밝힌 뒤 별다른 진전이 없다가, 지난 1월 영화 '타이머'(TiMER)의 잭 스채퍼가 작가로 합류하며 급물살을 탔다. 그간 마블 스튜디오가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연출자를 찾기 위해 무려 65명 이상의 감독을 인터뷰했으나 아직 감독을 결정하지 못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내년 3월 최초의 여성 히어로 솔로무비 '캡틴 마블'의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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