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결혼설에 즉각 부인.."거짓말"

박수진 기자  |  2018.05.25 14:01
호나우지뉴 /AFPBBNews=뉴스1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8·브라질)가 오는 8월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를 즉각 부인했다. 현재로서는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며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이야기했다.

브라질 매체인 글로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두 여성과 결혼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한 음악 연주회에 참석해 "(결혼설은) 큰 거짓말"이라며 "전 세계에 보도가 퍼져나가고 있는데, 나는 현재 결혼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브라질 언론 오 디아 등 복수 언론들은 "호나우지뉴가 오는 8월 프리실리아 코엘류, 베아트리즈 소우사 등 2명의 여성과 결혼식을 동시에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호나우지뉴의 즉각적인 부인에 결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전망이다.

한편 호나우지뉴는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 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AC밀란을 거쳤던 세계적인 축구 스타다. 2005년과 2006년에는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하기도 했다. 브라질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97경기에 나서 33골을 넣었고,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에도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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