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나라(41)가 20년째 교제 중인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나라는 최근 종영한 tvN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정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오나라는 29일 스타뉴스와 만나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 오나라의 이야기를 전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데뷔해, 올해 연기인생 20년차에 접어든 오나라. 그는 최근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오랫동안 교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벌써 남자친구와 만난지 20년째가 됐다는 오나라는 남자친구와 자신만의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나라는 "정확히 세자면 올해 연애한지 19년째에요. 결혼 계획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시는데요. 일단 올해에는 결혼 할 생각이 없어요"라고 답했다.
또 오나라는 오래 연애할 수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유머인 것 같다"라며 "저희는 서로의 유머에 대해서는 예리하게 평가하면서 만나고 있어요"라고 웃었다.
끝으로 오나라는 "제 남자 친구는 저보다 저를 더 잘 아는 사람이에요"라며 "남자 친구와 함께 하며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오나라는 '나의 아저씨'에서 삼형제가 자주 모이는 동네 술집 '정희네'의 주인이자, 삼형제의 친구인 인물. 남자친구 겸덕(박해준 분)이 스님이 돼 절로 떠난 뒤, 혼자 살고 있는 정희 역할을 맡아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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