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진이 19년만에 한국 드라마 복귀를 논의 중이다.
1일 소속사 자이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미스 마' 출연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현재 미국에 있는 김윤진이 대본을 보고 최종 결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스 마'는 추리소설의 대가 애거서 크리스티 소설을 리메이크하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 등을 쓴 박진우 작가가 원작의 '미스 마플'을 '미스 마'로 바꾸어 대본을 집필 중이다. 김윤진은 '미스 마' 주연 제안을 받았다.
김윤진은 1997년부터 한국에서 TV드라마와 영화로 활동하다가 2004년 미국 ABC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하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윤진은 '로스트' 시즌5까지 출연했으며, 또 다른 ABC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4까지 주연을 맡았다. 그간 한국에선 '하모니' '이웃사람' '국제시장' 등 영화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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