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력전' KIA, 선발 임기영 '7회' 투입 초강수.. But 역전포 허용

광주=김우종 기자  |  2018.06.03 20:13


KIA가 선발 임기영까지 불펜으로 투입하는 초강수를 던졌다. 그러나 8회 역전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KIA전.

이날 임기영은 팀의 세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했다. 그러나 8회 9-9 동점 상황서 선두타자 박건우를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낸 뒤 김재환에게 역전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점수는 9-11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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