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손여은, 10살 연하의 대시부터 이상형까지

이성봉 기자  |  2018.06.08 09:38
배우 손여은/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배우 손여은이 10살 이상 연하인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사실부터 자신의 이상형까지 솔직하게 밝히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손여은과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가 출연했다.

이날 '연애 대작' 코너에서 손여은은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손여은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번 '연애는 사치인거 같아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라며 "제 연애모토는 '매 순간 사랑하자'다. 사랑할수 있을때 사랑하고 연애는 사치가 아니다라고 지금은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께서 (연예인이 되는 것을) 반대를 했다. 일로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연애를 하면 깊게 만나는 스타일이니까 (조심했다)"라고 전했다.

MC들은 "지금까지 연애를 한 번도 안했나. 대시했던 사람 없나"라고 물었다.

손여은은 "어떤 분이 저 아는 지인한테 저를 너무 좋다며 마음에 든다고 해서 얘기를 했다. 그래서 (지인이) 한번도 본적 없는 사이인데 연락을 하면 어떠냐고 하더라.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연락처를 주고 받는게 쉽지 않았다"라고 고백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쪽(연예계) 분인데 저보다 많이 어려서 10살 정도?"라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10살이면 아이돌 아니면 아역배우인데"라며 너스레를 떨고는 "아니, 대선배님을 흠모할 수 있잖아. 흠모할 수도 있지"라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 한혜진은 "어떻게 보면 그건 소개팅 아닌가. 소개팅 해본 적은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손여은이 "소개팅은 해본 적이 없다"라고 말하자 MC들은 "'연애는 사치는 아니다'라고 하는데 너무 검소하다. 연애계 자린고비인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손여은은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마음의 여유가 많은 사람이 좋다. 외형적인 것은 보지 않는다. 정해진 이상형도 없고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좋다"라며 "저는 사실 같이 순간순간 행복할 수 있는 것도 못 즐기시는 분들도 많이 있지 않나. 진짜 하늘 한 번 쳐다보고 '진짜 오늘 하늘이 너무 예쁘다' 이 정도는 느낄 수 있는 사람. 맛있는 걸 먹어도 '너랑 이렇게 먹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좋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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