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이형준에 '먼싱웨어 매치' 덜미..김민휘는 16강行

박수진 기자  |  2018.06.08 16:55
배상문 / 사진제공=KPGA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배상문(32)이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나섰지만 이형준(26)에 덜미가 잡히며 32강전에서 탈락했다.

배상문은 8일 경남 남해 소재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7183야드)에서 열린 2018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 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2억 원) 32강전에서 '2015년 대회 우승자' 이형준과 대결했다. 이날 매치에서는 이형준이 한 홀 남겨 놓고 세 홀 앞서며 3&1으로 배상문을 꺾었다.

첫 1번 홀을 내주며 출발한 배상문은 이형준이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형준의 맹타 속에 전반을 3홀 뒤진 채 마쳤다. 배상문은 후반 들어 추격에 나섰지만 2홀 뒤진 상황에서 맞이한 17번 홀에서 결국 포기 선언을 했다. 배상문은 탈락했고, 이형준은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32)은 이날 한창원(27)을 4&2로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김승혁은 이 대회 최초로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2012년 KPGA 명출상(신인상) 출신이자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이정환(27·PXG)을 5&4로 제압했다. 권성열(32·코웰), 이태희(34·OK저축은행),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 등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베스트클릭

  1. 1'삼남매 父' 신현준, 식구 또 늘었다..출산 순간 촬영
  2. 2방탄소년단 지민 'Who' 빌보드 핫100 역주행..'K팝 프론트맨'
  3. 3방탄소년단 진, '월와핸'의 눈부신 귀환..'Journey' 버전 콘셉트 포토 공개
  4. 4'제이홉 제대 배웅' 방탄소년단 진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3위'
  5. 5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3주 연속 1위
  6. 6방탄소년단 지민, 155주 연속 스타랭킹 남자아이돌 '정상 질주'
  7. 7'이나은 옹호 논란' 곽튜브, 인스타 다시 시작..전현무·노홍철 '좋아요' 응원 [스타이슈]
  8. 8'이럴수가 또' 내일(18일) 비 예보 변수 생겼다→한국시리즈 밀리나, 우천 취소시 '유리한 건 LG인가 삼성인가' [PO 현장]
  9. 9'손흥민 토트넘 떠난다' 英 매체 "이미 대체자 구했다"... 고작 '38경기 5골' 유망주
  10. 10LG 역대급 외인만 '또·또·또' 삭제하다니→주가 치솟는 삼성 155㎞ 파이어볼러, 근데 정작 사령탑은 "전담 마크 아니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