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측 "의식불명NO..문자도 나눌정도 회복"

임주현 기자  |  2018.06.10 14:35
/사진=스타뉴스


배우 추자현이 출산 후 의식불명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공식입장을 내고 "우선 금일 오후 추자현 씨가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라며 "추자현 씨는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추자현이 지난 1일 서울 강남의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을 일으켜 응급실에 실려간 뒤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산소호흡기에 의지해 중환자실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측은 지난 4일 추자현이 출산 당일 밤 경련 증세로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회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자세한 병명과 원인은 검진 중에 있으며, 의사의 권고에 따라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며 "남편 우효광 씨가 보살피고 있으며, 아기는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알렸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해 1월 중국배우 우효광과 결혼했다. 추자현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BH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H엔터테인먼트입니다.

추자현 씨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우선 금일 오후 추자현 씨가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

추자현 씨는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추자현 씨를 걱정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BH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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