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끌고 워너원 밀고 K팝 新흥행가도

문완식 기자  |  2018.06.16 08:30
방탄소년단(위)과 워너원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과 워너원이 신(新) 케이팝 흥행사를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케이팝 가수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드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새 앨범 타이틀곡 'FAKE LOVE'로 빌보드 200차트 1위, 핫 100차트 톱 10 등 케이팝 아이돌 그룹의 새 역사를 썼다.

앨범 판매량도 기록적으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는 발매 14일 만에 166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마니아적 한류 팬을 넘어서 전 세계에 걸쳐 두루 팬들이 있다는 점에서 '월드 스타' 칭호가 과하지 않은 그룹. 지난해 월드 투어에서 19개 도시 40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방탄소년단은 올 하반기 북미지역 18만석(14회 공연), 유럽지역 10만석(7회 공연) 등 총 28만석 규모의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의 기세도 방탄소년단 못지 않다. 비록 방탄소년단의 '월드'급 기록에 가리긴 했지만 지난 4일 컴백한 워너원은 가온차트 앨범종합, 다운로드종합, BGM종합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워너원 역시 이달 초 진행된 월드 투어 서울 공연 3회차 6만석이 전석 매진되는 인기를 과시했다. 워너원은 서울 공연에 이어 산호세, 달라스, 시카고, 애틀란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페이, 마닐라까지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걸쳐 월드 투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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