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이 마이어클래식 선두 자리를 내줬다.
유소연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마이어클래식 3라운드서 3언더파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 앤 페이스(남아공),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은 하계 18언더파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는 기복을 노출했다. 버디를 6개나 낚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6번홀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그래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유소연은 16번홀부터 18번홀까지 연속 버디를 낚았다.
앤 페이스와 안나 노르드크비스트는 나란히 8타를 줄였다. 2라운드까지 10언더파였던 둘은 3라운드서 버디를 8개나 기록했다.
한편 양희영은 10언더파 공동 18위, 고진영과 이정은5는 9언더파 공동 20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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