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추 트레인' 추신수(36)가 안타 하나와 타점 하나를 추가하며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31경기로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 5월 14일 휴스턴전 이후 3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완성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5에서 0.274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딜리노 드쉴즈의 번트 안타로 3루에 간 다음 노마 마자라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 또한 적립했다.
이후 추신수는 7회말 무사 2,3루 상황에서 2루 땅볼로 아웃됐지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타점을 올렸다. 마지막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2루 땅볼에 그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경기는 추신수의 텍사스가 13-12로 진땀승을 거뒀다. 9-12로 뒤진 9회말 대거 4점을 뽑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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