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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가 2018년 상반기 K팝 차트에서 최다 1위를 차지했다.
18일 빌보드코리아가 2018년 상반기 빌보드 K팝 차트를 점유했던 1위 곡들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결산 최다 1위 주인공은 아이콘(iKON)이었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가 총 5번 1위에 오르며 최장기 차트타퍼(chart topper)를 차지했다.
아이콘 다음으로 로꼬X화사의 '주지마(Don’t Give It To Me)', 워너원(WANNAONE)의 '부메랑(Boomerang)', 그리고 장덕철의 '그날처럼'이 모두 3번씩 1위를 했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1월 마지막 주부터 3월 셋째 주까지 5주간 1위를 지켰다. 나머지 곡들은 3주 연속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주지마'는 4월 마지막 주부터, '부메랑'은 3월 마지막 주부터, 그리고 '그날처럼'은 1월 셋째 주부터 그 자리를 지켰다.
네 곡은 대부분 차트 상위권(50위 내)를 유지 중이다. 지난주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차트 타퍼(topper)들은 K팝 HOT100차트에서 '주지마'가 12위, '사랑을 했다'가 21위, 그리고 '그날처럼'이 24위에 머물러 있었다. '부메랑'은 55위에 그쳤다.
빌보드코리아는 매주 스트리밍수, 앨범 판매량, 방송 횟수, 방송 차트를 집계하여 국내 K팝 차트인 KPOP HOT100 차트를 생성하고 있다. 해당 차트는 빌보드코리아 홈페이지에 국문으로 업데이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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