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 대회, 20일부터 화천호서

김재동 기자  |  2018.06.18 11:33
제17회 파로호배 전국 카누경기 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다.

강원도 화천군, 대한카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카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79개 팀 3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남·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학부로 치러진다. 경기 방식은 예선, 준결승,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시간 순위 기록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는 경기 첫 날인 20일 오전 10시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카누인들의 화합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내일과 미래를 설계하는 의미 있고 성공적인 대회로 알차게 마무리하길 바란다”라고 대회를 축원했고 김용빈 카누연맹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천군과 카누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한편, 대한카누연맹은 현재 카누용선(TBR) 남북단일팀의 남측 대표선수 선발을 완료했으며 19일 프레지던트호텔서 국제카누연맹 부회장, 아시아카누연맹 회장등을 초청한 가운데 남북단일팀 관련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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