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TV]'동상2' 강경준 "子정안에 아빠 호칭 강요 안해..기다릴것"

임주현 기자  |  2018.06.18 23:37
/사진='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배우 강경준이 아들 정안에게 아빠라는 호칭을 강요하지 않겠다고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 아들 정안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경준은 정안의 하교 시간에 맞춰 학교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며 끈끈한 관계를 짐작게 했다.

정안은 장신영의 아들로 장신영이 강경준과 재혼하며 두 사람의 아들이 됐다. 오랫동안 강경준과 만나며 친분을 쌓은 정안은 강경준을 삼촌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강경준은 "(아빠라는 호칭을) 강요를 하는 것은 진짜 안 좋은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장신영은 "식 올리기 전에 정안이한테 편지를 썼다. 정안이가 태어나고 어떻게 커왔는지 성장 과정과 삼촌(강경준)을 만난 얘기, 정안이가 외톨이라는 생각하지 말고 아빠의 빈자리는 삼촌이 채워줄 수 있게 노력할 거라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정안이와 (정안의 인생) 반은 같이 있었다. 삼촌이라고 부르는 게 '괜찮네' 싶었다. 가족이 되니까 조금씩 욕심이 생겼다. '언젠가는 듣겠지' 싶다. 기다릴 것"이라며 "정안이한테는 제일 힘든 일일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빠'라고 불러준다면 어떨 것 같냐"라는 질문에 "그날은 밖에 나가서 술한 잔할 것 같다. 혼자 술한잔 하면서 많이 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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