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28년 만에 英 선수 월드컵 멀티골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19 11:2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해리 케인이 날았다. 위기 순간 잉글랜드를 구했다.

잉글랜드는 19일 오전 3시(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G조 1차전에서 튀니지에 2-1로 승리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잉글랜드는 전반 11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주도권을 쥐고 쉼 없이 상대를 몰아쳤다. 그러나 전반 35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답답한 흐름이 계속되던 경기 막판, 케인이 헤딩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튀니지를 상대로 케인은 유효 슈팅 3개 중 2개를 골로 연결하는 진가를 발휘, 잉글랜드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케인의 멀티골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게리 리네커 이후 28년 만이다. 당시 잉글랜드는 4강에 올랐다.

케인이 이번 대회에서 잉글랜드를 어디까지 올려놓을지 기대된다.

베스트클릭

  1. 1선우은숙 이혼..며느리 최선정, 생기 잃은 근황 "웃음도 잃어"
  2. 2"경외심 불러일으켰다" 이정후 '미친 수비→동료는 극찬의 욕설'... 행운의 안타까지 적립, 팀은 3-4 역전패 [SF 리뷰]
  3. 3[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4. 4'KING JIMIN' 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4개월 연속 1위..누적 45개월 우승
  5. 5정우영, 김민재 앞에서 환상 데뷔+결승골! 슈투트가르트, 뮌헨에 3-1 승... 분데스 2위 싸움 안갯속
  6. 6손흥민 팔면 870억→토트넘은 SON 잔류 선택! 게다가 '역대급 조건' 보장한다... 사실상 종신 계약
  7. 7'뮌헨 이적 후 최고의 경기' 김민재 기억 되살려라! 슈투트가르트전 선발... 투헬 "탐욕스럽다" 비판 뒤집을까
  8. 8"제가 나이를 먹어서... 타격감 안 좋다" 그래도 KBO 최고 포수는 만족하지 않았다
  9. 9'291SV 듀오 '동시에 무너지다니... 삼성 필승공식 깨졌다, 그래도 '역전패 38회 악몽'은 끝났다
  10. 10아스널, EPL 우승 향해 성큼성큼! 본머스에 3-0 완승→2위 맨시티와 4점 차... 파죽의 3연승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