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미 '내뒤에테리우스' 주연 낙점..소지섭 짝사랑役(공식)

윤성열 기자  |  2018.06.19 14:24
/사진=스타뉴스


배우 임세미가 MBC 새 수목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극본 오지영, 연출 박상훈) 주연으로 확정됐다.

19일 MBC에 따르면 임세미는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국정원 요원 유지연 역할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유지연은 극 중 현직 국정원 요원으로 전설의 국정원 블랙요원 김본(소지섭 역)과 함께 활약하던 인물이다. 김본이 음모에 휘말리는 상황을 안타깝게 바라보며 남몰래 짝사랑하는 애절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임세미는 유지연 역을 맡아 차갑고 냉철한 국정원 요원이지만 김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소화해낼 예정이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쇼핑왕 루이'를 집필한 오지영 작가와 2017 '세가지 색 판타지-생동성 연애' 연출한 박상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소지섭, 정인선, 손호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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