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5위 원동력? 투수진 버티고, 타선 살아났다"

잠실=김동영 기자  |  2018.06.19 17:31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5위로 올라온 원동력으로 투수진을 꼽았다. 타선 역시 최근 살아나며 힘이 됐다는 설명이다.

장정석 감독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언제나 투수력이다. 초반 부상자가 발생했을 때도, 투수진이 버텨줬다. 덕분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유지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지난 주말 삼성과 치른 3연전 싹쓸이에 성공했고, 순위도 5위로 올라섰다. 6위 KIA와 승차는 없지만, 승률에서 앞섰다. 지난 5월 30일 5위에 오른 이후 오랜만에 다시 5위에 자리하게 됐다.

장정석 감독은 "현재 선발진 두 자리에 펑크가 나있기는 하다. 위태위태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김동준이나 김정인 등이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 투수력이 항상 중요하다 이쪽이 버티니까 경쟁력이 생겼다"라고 짚었다.

이어 "여기에 최근에는 타격도 살아났다. 투수진이 버티고, 타선이 좋아진 것이 맞아떨어진 것 같다. 아직 몇 명은 완전히 살아나지는 못했다. 살아나줘야 한다. 엇박자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라고 더했다.

더 좋아졌으면 하는 요소를 묻자 "초이스가 살았으면 한다. 지난 일요일 경기에서 안타를 치면서 기분 좋게 끝냈다. 그 기운을 이어서 살아났으면 한다. 최근 김규민 등 하락세인 선수들이 있다. 그래도 다른 쪽에서 해줬으면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두산전 선발로 나서는 브리검에 대해서는 "기복없이 꾸준히 잘해줬다. 6~7이닝은 늘 먹었다. 실점도 좋으면 1점, 나빠도 3~4점 정도 준 것 같다. 본인 역할을 해주는데, 불운했다. 지난 등판에서 승리를 했으니, 계속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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