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무승' 호날두·메시·네이마르, 첫승은 누가 먼저?

심혜진 기자  |  2018.06.20 06:00
호날두, 메시, 네이마르(왼쪽부터) / 사진=AFPBBNews=뉴스1



세계 축구스타 '빅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 네이마르(26·브라질)가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에서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제 조별리그 2차전에 돌입한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먼저 첫 승의 기쁨을 누리게 될까.

가장 먼저 조별리그 2차전에 돌입하는 선수는 호날두다. 호날두가 속한 포르투갈은 지난 16일 스페인과 1차전서 3-3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호날두 홀로 다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패배를 막아냈다. 특히 후반 막판 극적으로 티진 프리킥 골이 압권이었다.

포르투갈은 오는 20일 오후 9시 러시아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모로코와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모로코는 약체로 평가되고 있다. 이란과의 1차전서 0-1로 패했다. 1차전보다는 쉬운 경기가 예상된다.

다음으로는 메시가 나선다. 메시 역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D조에 속한 아르헨티나는 아이슬란드와의 1차전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특히 메시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하며 팀 승리를 날렸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2일 오전 3시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크로아티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결코 쉽게 볼 수 없는 상태다. 크로아티아는 나이지리아와의 1차전서 2-0으로 승리, 조 1위에 올라있다. 다만 공격수 칼리니치를 퇴출하는 등 최근 팀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마지막으로 네이마르가 출격한다. 네이마르의 브라질은 지난 18일 스위스와의 E조 1차전서 1-1로 비겼다. 네이마르는 선발 출전했지만 스위스의 거센 압박에 힘을 쓰지 못했다.

브라질은 오는 22일 오후 9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다만 네이마르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네이마르는 팀 공식 훈련에 불참했다. 부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별리그 2차전은 20일 오전 3시 러시아와 이집트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과연 이들 중 1차전 아픔을 떨치고 첫 승을 품에 안을 선수는 누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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