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무라비' 이엘리야, 류덕환에 "엉덩이 예쁘다" 호감

윤성열 기자  |  2018.06.19 23:59
/사진='미스 함무라비' 방송 화면


'미스 함무라비'에서 이엘리야가 류덕환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연출 곽정환, 극본 문유석, 제작 스튜디오앤뉴)에서는 묘한 기류를 타는 정보왕 판사(류덕환 분)와 속기 실무관 이도연(이엘리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도연은 정보왕의 엉덩이를 보며 "여전히 예쁘다"고 말했다. 당황한 정보왕은 "그거 직장 내 성희롱이다"고 발끈했다. 그러자 이도연은 "죄송하다. 속기사가 감히 판사님 엉덩이 보고 예쁘다고 했다. 성희롱 맞다. 총무과에 말씀하시면 계약직 재임용 때 반영될 것"이라며 사과했다.

정보왕은 서둘러 "아니다. 나 듣기 좋았다. 뭐가 성희롱이냐"고 했다. 이도연은 "뭐가 좋았나"며 정색했다. 정보왕은 "매력적인 여자가 예쁘다고 한 것"이라며 부끄러워했다.

이에 이도연은 "나도 예쁘다고 한 거 판사 엉덩이가 아니라, 그냥 귀여운 남자 엉덩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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