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아내의맛' 정준호에 함소원까지..또 하나의 관찰예능

최현경 인턴기자  |  2018.06.20 07:30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아내의 맛'이 부부의 일상을 담은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이하정, 여에스더-홍혜걸,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호는 아내 이하정을 위해 요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는 베트남 쌀국수를 만들기 위해 새벽부터 시장에 나가 새우와 고수 등을 직접 구입했다.

정준호는 직접 육수를 내기 위한 닭 사골도 구매했다. 스튜디오에서 박명수는 "사 먹는 게 편할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남편 진화도 종종 만들어줘요. 진화는 소고기 육수가 더 맛있대요"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홍혜걸과 여에스더 부부는 홍혜걸의 부모님과 식사를 했다. 홍혜걸의 아버지는 며느리 여에스더에 "예뻐졌다"고 했다. 시아버지는 여에스더에 "결혼할 때는 물에 빠진 생쥐 같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다.

이후 식사시간에 홍혜걸의 어머니는 여에스더에 음식을 덜어줬다. 여에스더가 괜찮다고 하자, 홍혜걸은 냉큼 자기가 그 음식을 가져갔다. 이에 여에스더는 "제가 어머님, 아버님 생각해서 참고 살아요"라고 말했다.

함소원은 43세의 나이로 자연 임신에 성공했다. 검진을 위해 병원에 간 함소원은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남편 진화는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함소원을 애틋하게 걱정했다.

여러 부부의 단상을 그려내고 있는 '아내의 맛'은 최근 유행하는 '관찰 예능' 형태로 시청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함소원과 그의 연하 남편 진화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큰 이슈몰이를 하고 있다.

'아내의 맛'이 시청자의 관심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TV조선의 대표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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