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수, 오타멘디와 클리어 8회 동률...월드컵 6위 (英 후스코어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8.06.20 15:17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장현수가 스웨덴전에서 볼 클리어 8회를 기록했고, 월드컵 출전 선수 중 6위에 올랐다. 가장 많은 클리어를 달성한 선수는 호주의 조쉬 리즈던이다.

영국 축구 통계 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기록을 전하고 있다. 20일(한국시간) 매체가 기록한 수비 볼 클리어 부문에서 장현수가 월드컵 전체 선수 6위에 올랐다.

장현수는 지난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1차전 스웨덴전에 선발 출전했다. 장현수는 김영권과 함께 한국 중앙 수비를 이끌었다. 한국은 후반전 페널티 킥에 실점하며 0-1으로 패했다. ‘후스코어드에 따르면 장현수는 스웨덴전에서 클리어 총 8회를 기록했다.

장현수 아래로는 우루과이의 호세 히메네스와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있었다. 현재까지 최다 클리어는 호주의 리즈던이다. 콜롬비아 오스카 무리요, 호주의 마크 밀리간, 스웨덴의 니콜라 밀렌코비치가 뒤를 이었다.

축구 용어를 살피면 클리어(Clear)는 “혼전 또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수비가 볼을 차내는 것”이라고 명시됐다. 호주, 아이슬란드, 한국 등이 상위권인 점을 미뤄봤을 때 공격보다 수비에 무게를 뒀다고 볼 수 있다.

■ 후스코어드 닷컴, 현재 월드컵 클리어 순위
1위 조쉬 리즈던(호주 : 10회)
1위 오스카 무리요(콜롬비아 : 10회)
3위 마크 밀리건(호주 : 9회)
4위 니콜라 밀렌코비치(세르비아 : 9회)
5위 아흐메드 헤가지(이집트 : 8.5회)
6위 장현수(한국 : 8회)
6위 호세 히메네스(우루과이 : 8회)
6위 카리 아르나손(아이슬란드 : 8회)
6위 니콜라스 오타멘디(아르헨티나 : 8회)
6위 로만 토레스(파나마 : 8회)
11위 알베르토 로드리게스(페루 : 7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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