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 2회초 파울 타구에 급소 맞아 교체.. 보호 차원

잠실=김동영 기자  |  2018.06.20 19:24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고 교체된 양의지.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31)가 경기 도중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은 후 교체됐다.

양의지는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넥센전에 5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하지만 2회초 수비 과정에서 박세혁과 교체됐다.

상황은 이랬다. 두산이 0-5로 뒤진 2회초 1사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박병호가 섰다. 박병호가 카운트 2-2에서 상대 장원준의 5구에 배트를 냈고, 파울이 됐다.

이 파울 타구가 양의지의 급소를 때렸다. 양의지는 그대로 고통을 호소했고, 트레이너가 나와 상태를 살폈다.

잠시 상황을 지켜본 이후, 김태형 감독이 교체 지시를 내렸고, 그대로 양의지가 경기에서 빠졌다. 박세혁이 대신 마스크를 썼다.

두산 관계자는 "양의지가 급소 타박으로 교체됐다"라고 설명했다. 보호 차원에서 교체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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