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서 "'괴물신인' 수식어..과분하지만 원동력이 된다"

이정호 기자  |  2018.06.20 16:34
/사진=홍봉진 기자


가수 민서가 '괴물신인' 등의 수식어에 대해 "과분하지만 원동력이 된다"고 밝혔다.

민서는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데뷔 프로젝트의 타이틀이자 세 번째 곡 'Is Wh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민서는 "데뷔 전 '좋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슈퍼루키', '괴물신인' 등 수식어가 생겼다. 부담스럽지만 활동하는데 있어 좋은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데뷔 앨범의 첫 번째 곡 '멋진 꿈'과 4월 두 번째 곡 '알지도 못하면서'에서 맑고 청량한 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받은 민서는 이번 데뷔 프로젝트의 타이틀이자 세 번째 곡 'Is Who'에서 지금껏 본 적 없는 비주얼과 퍼포먼스 음악으로 반전 매력을 꾀한다.

'Is Who'는 다채로운 연주와 리드미컬한 민서의 보컬이 돋보이는 집시풍 노래로, 나의 첫사랑이 누군지 묻는 솔직하고 당돌한 민서의 모습을 담았다. 민서는 이번 'Is Who'를 통해 음악방송 등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민서의 'Is Who'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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