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신태용호 2번째 상대인 멕시코 베테랑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가 팀 내에서 유일하게 스폰서 없는 트레이닝 복을 입고 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마르케스가 멕시코 훈련 때 마다 유일하게 스폰서가 새기지 않은 유니폼을 입고 있다”라며 주목했다.
현재 멕시코 대표팀은 미국 음료 업체 ‘코카콜라’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다. 자연히 유니폼에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져 있다. 그러나 마르케스만 혼자서 스폰서 없는 흰 유니폼만 입고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이뿐 만 아니라 그는 코카콜라 로고가 새겨준 물병을 사용할 수 없으며, 공식 인터뷰 자리에서도 코카콜라 로고가 나와서 안 된다. 마르케스가 독일전에서 월드컵 연속 5회 출전 기록 달성에도 공식 인터뷰를 하지 못했던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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