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뛰고 있는 강정호(31)가 왼손목 불편함을 호소해 하루 쉬어갔다.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고, 아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언론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에 따르면 강정호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2018년 마이너리그 트리플A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전을 앞두고 왼쪽 손목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앞서 강정호는 20일 열린 노포크전에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192에서 0.269로 대폭 상승했다. 3안타의 기세를 이어가려 했지만 강정호는 부상으로 한 번 쉬어가게 됐다.
한편, 강정호가 빠진 인디애나폴리스는 노포크에 5-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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