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과거짓말' 서해원 "10년만의 첫 주연..하늘이 준 기회"

김미화 기자  |  2018.06.21 14:55
서해원 / 사진=김창현 기자


'비밀과 거짓말'의 서해원이 데뷔 1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김용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서해원은 극중 자신의 소신을 지키는 캐릭터 한우정 역할을 맡았다.

서해원은 "10년 동안 작은 역할을 하다가 처음 주연을 맡게 됐다. 하늘이 주신 기회인 것 같다"라며 "기쁘고 행복한 만큼 부담감도 크다. 주변 배우들이 많이 도와주신다. 조금 미흡하더라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비밀과 거짓말'은 빼앗기고 짓밟혀도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가는 여자와 더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 거짓과 편법의 성을 쌓은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승아, 서해원, 이중문, 김경남, 서인석, 전노민, 이일화, 김혜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첫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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