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세계랭킹 20위)이 발목 부상을 딛고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벤트성 대회 참가로 '윔블던 오픈' 준비에 나선다.
아스팔 클래식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정현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헐링엄에서 열리는 '2018 아스팔 클래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현 역시 21일 본인의 SNS를 통해 대회 참가를 예고했다.
정현이 예정대로 이 대회에 나선다면 지난 5월 8일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마드리드 오픈' 1회전 탈락 이후 약 6주 만에 복귀하는 셈이 된다. 발목 부상으로 인해 재활에 전념했던 정현은 ATP 투어 대회보다 다소 부담이 적은 대회에 출전하며 윔블던 오픈에 대한 가능성을 시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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